고령일수록 낙상 빈도
및 재 낙상 위험 증가
국민건강영양조사 기반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42%가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행 시 근육량 감소로 인한 낙상 사고 경험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며, 65세 이상부터 낙상 입원 환자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17년 기준 1년간 낙상 횟수는 평균 2.1회로 조사되었으며, 낙상을 경험한 고령자는 낙상 경험이 없는 고령자에 비해 재 낙상 위험이 3.2배 높게 나타났습니다.
여성의 경우 갱년기 이후
골다골증 걸릴 확률 증가
여성이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이유는 폐경으로 인한 에스트로겐 결핍을 원인으로 꼽습니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뼈의 생성과 소멸에 관여하는 세포들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에스트로겐이 저하되는 완경기에 이르면 골 소실이 빠르게 진행되며 골다공증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가정 경제에 부담을 주어 가족 구성원 간의 갈등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재발 확률이 높아 요양 시설 등에서도 안전을 위한 신체 보호대로 환자를 결박해 두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립성을 잃는
낙상 사고 후유증
고령자에게 낙상 사고가 특히 치명적인 이유는 골절 뿐만 아니라 자칫 폐렴, 욕창, 혈전에 의한 심장마비, 요로 감염 등 후유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후유증은 생활의 자립성을 잃게 하여 도움이 있어야만 생활이 가능한 의존적인 생활 패턴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